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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소리 거친 아이, 혹시 천식일까 염려된다면 올린날짜:2008/11/25 09:07:36

 
“아이가 밤마다 기침이 심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기침부터 시작해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진료실에는 기침부터 하고 들어오는 아이들이 부쩍 늘어났다. 아이가 기침을 하면 부모는 그저 감기려니 생각하다가 기침소리가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숨소리가 거칠어지면서 목소리가 변하면 혹시 천식이 아닐까 하는 걱정하기 시작한다.

천식은 아이들에게 흔한 만성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도의 과민반응, 염증, 기관지 수축을 특징으로 한다. 남자아이의 10∼15%, 여자아이의 7∼10%정도로 자주 나타나는 질환인데 대부분 4-5세 이전에 발병한다.

소아 천식은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태열 등을 겪은 아이들은 기침이 잦아지면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환경·음식·심리상태 등 원인 다양

천식의 증상은 대개 기침, 쌕쌕거리는 숨恬? 휘파람 소리와 같은 호흡음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인데 아이가 잠들기 전후나 한밤중 자다가 깨서 발작적으로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배가 아프고 가래를 토해내기도 하는데 토한 후에는 숨소리가 잦아든다. 열이 나지 않는다는 게 감기와의 차이점이다.

천식은 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즉, 실내 먼지와 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에 의해서 생기고 우유, 달걀, 콩 등의 음식물과 식품 첨가물 등에 의해서 심해진다. 이외에도 감기, 운동, 정서적인 불안과 같은 이유로도 심해질 수 있다. 박태환 선수가 수영을 하면서 천식이 좋아졌다고 해서 화제가 됐지만 기본적으로 발작이 심한 시기라면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기도의 크기 자체가 좁기 때문에 조금만 염증이 생겨도 공기 순환에 문제가 생겨서 천식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 이런 경우에 청진을 하면 천식과 비슷한 호흡소리가 나는데 주로 모세기관지염이나 일반적인 기관지염인 경우가 많다. 물론 감기증상만 호전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평소에 아이에게 다른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 경우라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람은 간접적으로 쐬고 운동 꾸준히

한의학에서 천식은 폐와 신의 기운, 즉 호흡기의 기능과 원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차가운 와부 자극이 들어왔을 때 발생한다고 본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발작 전에는 신장을 보하여 기운을 모으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침과 숨을 몰아 쉬는 것을 개선한다. 발작기에는 해로운 기운을 몰아내고 폐의 열을 내려준다. 발작 후에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폐와 신의 허한 기운을 돋워 체질적인 소인을 개선하고 전신의 건강 상태와 면역기능도 강화시킨다. 소아 천식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천식 발작의 횟수와 정도를 줄여야 완치에 도달하기 쉽다.

항상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연기, 자극적인 냄새, 먼지를 피해야 한다. 환기는 자주 시키되 아이에게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알레르기로 인한 천식은 원인 물질을 피하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에 주의해야한다.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 할 때는 상체를 비스듬히 세워주며 과도한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적당한 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건강 Tip. 천식 증상에 좋은 민간요법

▲은행=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를 보하며 오미자와 함께 끓여 먹으면 기침과 담을 없애줘 천식을 가라앉힌다. 물 1.5리터에 대추 30알, 은행 10알을 넣고 달인 후 그 물을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천식에 효과가 있다.

▲무로 만든 물엿= 물엿에 무를 잘게 썰어 넣으면 무의 물기가 엿에 섞여 맛 좋은 물엿이 된다. 이를 1회에 10-20ml씩 하루 2∼3회 식후 1시간에 마시거나 뜨거운 물에 타서 섭취하면 천식에 좋다.


서초함소아  김기훈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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