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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속 따뜻해야 가을,겨울 호흡기질환 예방 올린날짜:2008/08/05 10:07:10


어느 새 태풍 갈매기도 지나가고 연일 지속되던 폭우도 끝났다. 중복을 기점으로 해서 다시 예전과 같은 무더위가 지속될 터. 방송이나 신문에서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된다고 이야기한다. 무더위 속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징후들도 예사롭지 않은 것은 당연지사. 최근 진료실에는 땀도 많이 흘리고, 기력도 떨어져 냉방병이나 여름 감기, 식욕부진, 복통 설사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이 찾아온다. 엄마들의 고민은 한결 같다. 어떻게 해야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까?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은, 당장 지금의 건강 대책뿐이 아니라 가을, 겨울까지 이어진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 우리가 동병하치(冬病夏治)를 하는 이유도, 가을,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린다는 의미에서이다.
 
특히 이열치열(以熱治熱)은 동병하치를 위한 좋은 습관으로 꼽을 수 있다. 원래 여름이 되면 속의 양기(기운)가 겉으로 나오기 때문에 반대로 속은 차가워지게 마련이다. 겉은 계속 덥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 열을 식히기 위해서 자꾸 찬 것을 먹어 그 열을 식히려 하지만, 실제로 속은 더 차가워지고 겉의 열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삼복더위에 삼계탕이나 보신탕, 오리고기 등을 먹어 이열치열을 하는 이유도 차가워진 속을 보하고 기력을 회복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열치열이 엄마 아빠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을 겨울만 되면 감기, 비염, 천식이 걱정되는 아이라면 아이들만의 이열치열 습관을 가져보자. 더위가 한창일 때 실내 온도를 26~28℃ 정도로 맞추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땀 흘리면서 먹는 것이 여름 건강에 보탬이 된다.
 
아이스크림 먹은 후 따뜻한 물 한 잔
각종 빙과류나 찬 음료 등을 즐겨 먹게 되면 차가워진 속은 더욱 냉해지게 마련. 결국 배탈 설사가 잦고 심하면 구토, 고열까지 아이는 더욱 힘들어진다. 아이가 찬 것을 먹었다면 이후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게 하자. 따뜻한 물이 입 안을 헹궈 충치 예방은 물론 차가워진 속도 달래준다. 
 
냉장고 과일, 상온에 두었다 먹여야
엄마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과일을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먹이는 것. 과일을 먹임으로써 수분과 영양 섭취를 돕는 것은 좋으나, 아이의 속을 차갑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냉장고에서 꺼낸 과일은 상온에서 식?먹인다. 또 단맛의 과일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식욕이 떨어지므로, 참외나 수박 등의 제철 과일로 적당량 먹인다.
 
속옷 입히고 잘 때는 배 덮어줄 것
덥고 땀을 많이 흘린다고 냉방이 잘 된 곳인데도 민소매 옷만 입힌다거나 잘 때 이불을 차버리게 놔두는 것도 아이 속을 차갑게 할 수 있다. 외출할 때에는 땀 흡수를 위해 속옷을 입히고, 민소매보다는 반소매 옷을 입힌다. 잘 때에는 반드시 배 이불만이라도 덮어준다.
 

자연스럽게 땀나도록 가볍게 운동
여름에는 더운 것이 자연스럽다. 과도한 냉방, 찬 음식 등으로 더운 기운을 없애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여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더위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땀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햇볕이 뜨겁지 않은 오전이나 오후 시간에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치를 한다.
 
강황이 들어간 카레 요리 먹이기
강황(薑黃)은 생강과 같은 과에 속하는 한약재로서 카레의 노란빛을 띠게 하는 재료 중 하나. 강황의 맛은 맵고 쓴데, 그 성질이나 약성이 따뜻하다. 한의학에서는 강황이 어혈을 없애주고, 경락의 기혈을 소통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본다. 즉 속을 따뜻하게 하면서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 몸을 가볍게 해준다. 삼계탕이나 보신탕처럼 이열치열 요리가 아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카레 주먹밥, 카레 떡볶이, 카레전 등 아이가 좋아할 만한 다양한 카레 요리로 속을 따뜻하게 보하고 입맛도 살리자. 
 
 
                                                                                                                       수원함소아 임영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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