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이 생겨 조금
늦었더니 복지관담당샘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안하냐고 아우성을 쳤나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들과의 만남을
뒤로 할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참 기분이 좋았다. 또 행복했다
처음 만나 고개만 숙이고
종이접기가 싫다던 용대도
이제는 제법 열심히 하고
태도나 행동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칭찬에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 나름 뿌듯한 맘도 가득 담고
수업을 끝냈다
덧 글
소근소근
( IP : 123.142.xxx.xxx)
2009/05/04 08:37:29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시는 선생님의 모습 정말 예쁘시네요~~ 정말 뜻깊은 시간이셨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