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시작되어 2008년은 마무리하고
2009년 수업을 시작하였네요...
새학기 봄이라 그런지
게시판에 글도 올리지 못하고
몇 번이 그냥 지나갔답니다.
1학년 신입생 아이들이
많이 앉아 있어 조금은 서먹거렸고
또 용대란 아이는 종이접기 하기 싫다며
저한테 대놓고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고개만 숙이고 따라하는 것도 대충대충
어떻게 할까???
고민도 되고..
자주 시선을 보내어
웃어주고 이야기해 주고
칭찬해 주었더니
이제는 다른 아이들보다
넘 열심히 웃음을 얼굴가득
보이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로
변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칭찬보다 더 한
가르침은 없다는 것을
새로이 느껴보았답니다.
전체사진으로 찍자 했더니
고학년은 다 빠져나가고
저학년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