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갑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는 맘이 많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없어 물으니 차량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운행 중 사고가 빈번이 생겨 중단했대요. 아이들은 어쩌나 하는 맘이 들었어요. 그런데도 30분정도를 걸어 온 지은이는 '선생님, 저는 종이접기가 너무좋아 학교 끝나고 와요.' 하는 소리를 들었답니다. 힘이 나는 소리지요. 지난주와 이번주는 저학년이 많은 관계로 구구단 북아트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인혜는 잘 되었다면서 구구단을 외울 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잘 선택한 것 같아 내심 기분도 짱!
아이들이 만드는 과정에서 '사랑이는 공작같아요' 하기도하고 '미영이는 아이스크림 같아요' 수정이도 번쩍 들어 손을 들기도 ....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르는 시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