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접기로 감정 표현하기
- 바람돌이님 -



주제 : 기본 기호 익히기 / 종이접기로 감정 표현하기

학습목표
(1) 기본 기호인 계곡접기와 산접기를 알려주며 종이접기도 약속에 의
한 과정임을 알려준다
(2) 종이접기 작품으로도 사물의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
워 준다

*** <수업 내용> ***
-계곡접기와 산접기의 부호를 알려주고 준비해간 책자에 표시된 diagram을 보여 주며 서로간의 약속에 의해 종이접기를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 20 X 25 의 도화지로 액자(창작)를 만들었다.
(최대한 쉽게 하기위해 주로 계곡접기와 산접기만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았다.)
->종이가 단단해서 저학년 경우 약간 어려워하며 흰 색상이여서 쉽게
더러워졌다.
->아이들에게 손을 깨끗이 씻도록 주의를 주었다.

- 고양이 접기를 하였다.
-> 정사각형 종이를 길게 8등분한 후 주로 계곡접기와 산접기만으로
하는 것이나 과정이 다소 많아 어려워한다.

- 이작품의 특징인 고양이 눈의 다양한 표현을 하게하여 감정을 나타내
게 하는 것이다.
-> 여러 마리를 접어 액자에 붙여 고양이 가족을 자신의 가족으로 표
현하게 하였다.
(고학년 들에게는 정말 권장할 만한 작품이나 저학년의 경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럴 경우 눈(표정)만 빼고 미리 준비하
면 좋을듯 싶다.)

*1학년 남: 수업시간 중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이 거의 없고 교실 밖과
안을 들락거린다.종이를 주고 아무거나 접어보라 했더니 뭔지 모를
사각형형태의 종이를 접었다.말하는 것도 또래와 다르다.산만 그 자체
다. 포기 해야 하나? 그래도 대답은 잘도 한다.
수업에 참가 시킬라치면 한숨만 쉬고 짜증을 낸다.
*2학년 남 : 4학년에게 참견하다 둘이 싸웠다. 자꾸 남 접는데 참견한
다. 치고 받고 한다(요즘 애들 무섭다.) 6학년 선생님에게 혼났다.
이럴 경우 내가 참견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이 생긴다.
*4학년 여 : 2학년과 싸웠다 성격이 너무 강하다. (아님 너무 당차고
똘똘한 건가?) 말할 때 한대 쥐어 박고 싶을 정도다. 여유가 없어 보
인다.

*** <선생님 생각> ***
액자는 창작하여 준비한 관계로 쉽게 접을 수 있었으나 고양이 접기는 난이도에 문제가 있었다. 쉬우면 작품성이 떨어져 아이들이 흥미를 잃을 것 같고 어려우면 중간에 포기하려는 성향이 있어 정말 고민된다.
쉬우면서도 완성도 있는 작품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