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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종이접기 수업일지-바람돌이님-
 관리자 (IP : 221.161.xxx.xxx)
 2004/07/20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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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종이 접기 첫날 수업
- 바람돌이님 -

종이접기 첫날 수업이다.
가슴이 약간 두근두근 콩닥콩닥 뛰기도 한다.^^
첫 시간인 만큼 ‘종이’와 친해지기 위한 내용을 준비하였다.
아이들에게 A4 한 장씩을 나눠주고, 자유롭게 접을 수 있는 것들을 접도록 하였다. 대부분 배, 비행기 등을 접는다.
종이접기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8종류의 비행기를 접어 보여주었다.
또 함께 날리며 노는 시간을 가져, 첫 수업의 서먹함을 없앴다.

준비한 직사각형 한 장 짜리 색지로 종이의 탄성(휘어짐)을 이용해, 억어입 접기를 해보았다. 이빨, 눈 등을 그려넣어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1학년 남 :수업에 전혀 참여를 하지않고 책상 밑에 들어가 나오질
않고 적응을 하지 못함.
* 2학년 남 : 수년간 종이접기를 배웠다고 함 , 접는 속도와 수준이
높으나 항상 대충 접는 버릇이 있음
* 4학년 여 : 집단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아이이며 지도력 또한 있으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고 자기중심 적임
(위 세 명을 집중 관찰하여 예정임)

*** <선생님 생각> ***

첫 수업으로 학년별 수준이 불분명하여 매우 걱정됐으나 수업 참여도는 나이보다는 관심과 흥미 유발에 더 좌우됨을 느낄 수 있었다.
10명의 수준차가 있는 아이들을 혼자서 지도 하기란 무리 였으며 동행
하신 이선생님이 항상 보조자로써 참여 하셔야만 아이들과 교감이 가능한 수업이 된다.
단순히 접는 과정만을 보여주고 따라하도록 하는 수업이 아닌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수업 진행이 될 듯 싶다.
따라서 기존 종이접기 수업이 작품을 완성하여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수업이였다면 이 과정은 함께 즐기며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는 감성적 수업이 되었으면 한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흥미 유발을 위해 항상 몇 점 정도의 작품을 준비 해야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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