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병원학교 가는 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득 안고
병원 학교로 향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에 준비해 갔으나
병실이 공사중인 관계로 하지 못했던
바로 그 수업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의 종이 접기는 인디언 모빌이었어요.
접기는 어렵지 않지만 무려 12장이나
같은 것을 접어야 해서 병원학교 친구들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너무 잘 따라와 주었답니다~^^
5살 친구는 선생님들이 거의 다 해주긴 했지만..ㅎ
그래도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기도 접겠다며
"선생님~선생님~" 부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천사들이에요^^♡

두 시간을 꼬박 채워 수업을 마친 후
병실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손에는 예쁜 인디언 모빌이 빙글~빙글~

여러분도 인디언 모빌을 접어 방안을
예쁘게 꾸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