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벌써 지난 해 네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무렵에 우리 반 아이들과 우유곽으로 선물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안에는 받고 싶은 선물을 쓴 종이를 넣고 제가 만든 루돌프가 끄는 썰매에 담게 했어요. 얼마나 열심히 만들던지...(잿밥에만 마음이 가 있나 봐요.) 트리도 만들어 주고 조별로 장식하게 했습니다. 그 옆의 집도 흰종이에 만들어 주고 벽이나 문등은 저희들이 장식하게 했는데 1학년이다 보니 제가 생각한 모습이 여엉 안나오네요.(너무 욕심이 많은가???) 루돌프 코는 한 놈이 뿅뿅을 들고 나와 저더러 붙이라고 하네요. 제가 애들한텐 글루건을 안주거든요. 색칠하기는 이젠 꽉 채워서 쉽게 잘 하고요. 뒤에 두꺼운 종이를 붙여서 세웠어요.(성가대) 뒷 벽면은 패턴 접긴 데요. 정말 가르치느라 애먹었습니다. 그래도 다 해놓으니까 정말 예쁘죠? 천사도 고사리 손으로 접었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싼타 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게셔....으으음... 착한 애들에게만 서언물을 주신대요.”
첨부파일 두개가 연결되어야 하나의 모양이 된답니다. 사진 찍는 솜씨가 부족해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