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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금)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 자원봉사
 늘보 (IP : 210.181.xxx.xxx)
 2005/08/02 11:39:00
Hit : 1,213, Vote : 56, Hate : 0 


한손에는 우리아이들이 접을 종이를 안고 한손에는 부채를 들고

그렇게 한발한발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처음에 인사를 반갑게 하면 들어오는 큰 소녀!!

18살 고등학생이라 했습니다.

어린 고사리같던 아이들만 보다 제법 어른스런 아이들 대하니

정겹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로 들어오는 친구^^

벌써 3주넘게 만나서인지 저희와 금새 친해져있는거 같아 참

좋았습니다.

세번째 친구..오...씩씩한 7살 남자친구!!

목소리가 우렁차고 너무 씩씩하도 적극적이어서 끝날때쯤 김장군이라

고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이친구는 정말 장군감입니다

네번째 마지막친구!!

2주전에 보고 다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주전에는 첨 입원을 했을때였는데 지금은 병원치료가 힘든지

기운도 없고 아파보이는거 같아서 맘이 좋지 않았습니다.

자!!!수업시작!!

18살과 6살....큰나이차로..두팀으로 나눠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6살과 7살 친구는 우주여행을 접었고

13살과 18살 친구는 장미꽃과 학상자를 접기로했습니다.

우주작품에 우주인도 우주선에 붙혀주었는데 얼굴이 살짝 보이나요?

접는중간중간 전 시간에 만든 부채자랑과 손금을 봐달라는 장군친구.^^

역시 18살인 친구는 종이접기 자격증까지 소유하고 있다더니

그 어려운 장미접기와 학상자접기를 정말 눈깜짝할새 해버리더군요^^

13살 친구도 언니못지 않게 열심히 잘하며 언제나 그렇듯 꼼꼼!

우리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통해 즐거움과 웃음을 전해주는 시간은

그렇게 끝나고 이제 다음주를 다시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 글
도윤지
 ( IP : 61.38.xxx.xxx)
2005/10/07 16:47:00
저기에 계신 노란색옷입고안경쓰신여자분~혹시늘보님??
추천 : 0 신고 : 0
조혜영
 ( IP : 58.143.xxx.xxx)
2005/08/19 17:41:00
우와
추천 : 0 신고 : 0
조혜영
 ( IP : 58.143.xxx.xxx)
2005/08/19 17:41:00
그런마음을가진 사람들이 있다니
추천 : 0 신고 : 0
권혁철
 ( IP : 211.195.xxx.xxx)
2005/08/16 22:17:00
와역시종이접기란생명을불어넣는것이겟죠?
추천 : 0 신고 : 0
서주은
 ( IP : 221.146.xxx.xxx)
2005/08/16 14:39:00
백혈병어린이들 홧팅
추천 : 0 신고 : 0
조성희
 ( IP : 220.122.xxx.xxx)
2005/08/10 08:46:00
그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그대는 천상 천사요. 언젠가는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지요.힘내세요. 화이팅!!!!!
추천 : 0 신고 : 0
백장미
 ( IP : 210.181.xxx.xxx)
2005/08/06 14:11:00
아이들에게서 우리 어른들은 늘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어요.. 늘 선생님들의 글이 힘이 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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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 IP : 211.110.xxx.xxx)
2005/08/03 08:34:00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도 있지만 종이접기를 하고 난 후에 내 손으로 접고 만들고 해냈다는 성취감 또한 행복함으로 아이들 마음 속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될것 같아요. 항상 좋은 수업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주에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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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지
 ( IP : 61.38.xxx.xxx)
2005/10/07 16:47:00
저기에 계신 노란색옷입고안경쓰신여자분~혹시늘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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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영
 ( IP : 58.143.xxx.xxx)
2005/08/19 17:41:00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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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영
 ( IP : 58.143.xxx.xxx)
2005/08/19 17:41:00
그런마음을가진 사람들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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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철
 ( IP : 211.195.xxx.xxx)
2005/08/16 22:17:00
와역시종이접기란생명을불어넣는것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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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은
 ( IP : 221.146.xxx.xxx)
2005/08/16 14:39:00
백혈병어린이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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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 IP : 220.122.xxx.xxx)
2005/08/10 08:46:00
그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그대는 천상 천사요. 언젠가는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지요.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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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미
 ( IP : 210.181.xxx.xxx)
2005/08/06 14:11:00
아이들에게서 우리 어른들은 늘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어요.. 늘 선생님들의 글이 힘이 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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